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환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방문…격려

▲ 오세현 아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신재활시설을 찾아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과 및 보건행정과 직원들과 함께 음봉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좋은이웃을 찾아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입소자와 환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설날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좋은이웃과 같은 사회복지 시설에 인사 꼭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설 명절 연휴에도 민생현장에서 봉사하는 도로과, 교통행정과, 주택과, 공공시설과, 수도사업소, 자원순환과 등 현업 부서를 방문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로 아산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하고 청사 내 공무원노조, 세종충남노조, 공공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아산농가에게는 상품 판매와 홍보 기회, 삼성임직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제공해 기업과 농가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관내 우수 농가 및 충남 농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통근버스 터미널을 찾아 참여농가와 삼성전자 관계자를 격려하고 설날 덕담을 했다. 오세현 시장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산 농가는 물론 소상공인과 기업까지 더 많은 상품 판매 홍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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