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농어촌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됐다.

지난 1일 지원청에 따르면 2019년 교육부의 농어촌 소규모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은 각 시·도별 한 개의 교육지원청을 지정해 3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120명 이하, 중학교 18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농어촌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군에서는 19개의 초등학교와 8개의 중학교가 대상이 된다.

김장용 교육장은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사회문화적 역량 키우기, 지역특색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소규모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를 반영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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