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세종 서창 행복주택 입주 자격을 완화해 추가 모집에 나선다. 세종 서창 행복주택 사업은 세종시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사업승인을 받아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추가 입주자 모집접수는 입주자격 요건 완화 및 단지의 계층 공급비율이 조정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득종사 기간, 무주택기간, 소득요건이 일부 완화됐다. 또 공급비율 조정을 통해 계층별 제한된 공급호수가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신청 접수는 18~22일까지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LH 세종본부 1층에도 접수처가 마련된다. 세종본부 접수처 서류접수 기간은 26~28일 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다. 계약은 5월 20~24일 진행된다. 

박병배 시 주택과장은 "서창행복주택을 통해 사회초년생, 대학생, 주거약자의 주거복지를 증진시키고 조치원 원도심 활성화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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