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명상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달 30일 남일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남일초를 2019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학교내 조성될 명상숲의 일정규모 재정과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남일초는 관리 주체로 명상숲 활용 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원으로 산림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내달 공사착공 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학생 및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만드는 학교를 테마로 진행하며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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