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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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돌풍 '극한직업' 800만 돌파…설연휴 천만 돌파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설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800만 관객 벽을 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700만을 돌파한 지 하루만이다. 이날 오후 5시 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800만3천703명이다.

이 영화는 '국제시장', '아바타', '베테랑' 등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10위 작품보다도 더 빠르게 800만 관객을 넘었다.

이에 따라 극한직업이 설 연휴 기간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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