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1~7일) 하루 평균 61만대의 차량이 대전·충남 고속도로를 지나고, 설 당일인 오는 5일 통행량이 81만대로 가장 많겠다.
귀성 방향은 오는 5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 가장 혼잡하고, 귀경방향 도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가장 막힐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연휴가 짧다 보니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 방향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목천, 옥산분기점~청주, 신탄진~대전 등 46㎞, 호남 지선 회덕분기점~서대전분기점 20㎞ 구간이 주로 밀리겠다.
귀경방향은 경부고속도로 회덕분기점~목천, 천안분기점~안성 등 89km, 호남 지선 북대전~회덕분기점 4km,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서평택 37km 구간이 가장 혼잡하겠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