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설 명절을 맞아 31일 청주 북부시장에서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북부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변 위원장 부부를 비롯해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 정정순 청주상당 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도당은 1일 오후 3시 청주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 귀성인사를 할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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