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전인권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인권단체의 대표 및 활동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권단체와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석회의 상례화,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 인권현장 모니터링, 인권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인권증진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민단체 여러분이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시의 인권정책이 보다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허심탄회'를 매월 개최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