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유기적 연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부는 올해, 공공기술사업화의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734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31일 ‘2019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특구재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발굴된 기술들을 사업화 전략 고도화 시킨 후, 기술사업화 희망기업에게 기술이전(또는 출자)을 지원 하고 해당기업이 사업 추진 할 시 기술사업화 관련 전주기 후속지원(제품개발 등)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이번 사업공고를 통해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술 이전(출자)·기술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 지원·해외진출지원’을 지원하는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형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R&D 성과가 지역 내 삶의 질 향상,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R&D성과의 실증·보급,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사업별로는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에 60억 5000만원 △기술이전 사업화에 406억 5000만원 △연구소기업 설립·성장 및 기술창업 지원에 207억원 △기타지원사업에 6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구 내 기술기반 강소기업들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기업 후속지원사업과 특구 내 기업 글로벌 진출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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