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번 설 연휴가 주말을 포함해 6일동안 이어진다.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안에 있어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하늘정원·대통령길·그늘집·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로가 곳곳에 있다. 충북에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로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미성년자 4000원, 아이와 노인 3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개관한 지 한달이 막 지나 지역에 새로운 문화향응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 기획전을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 1층 외벽이 통유리로 돼 있어 밖에서도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개방형 수장고로 이뤄져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4·5일은 휴관한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문화의 이해증진과 전통의약의 소중한 가치전달 등을 통해 공원 시설의 교육·문화·여가 등 종합기능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 시설로는 한방생명과학관·국제발효박물관·식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립청주박물관

가족영화 상영, 전통놀이와 악기 한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장소로 꼽힌다. 설(5일) 당일에만 휴관한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 2000여마리(국내어종 63종 약 2만 700마리, 해외어종 87종 약 1600마리, 수서곤충·파충·양서류 37종 250)를 모두 볼 수 있는 단양의 아쿠아리움은 남한강 귀족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중국의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피라루크 등 희귀 해외 민물고기까지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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