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31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올해 시는 취약계층 아동 320여 명에게 총 42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가족해체 방지와 안정된 양육환경 마련을 위해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열악한 양육환경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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