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1구역은 ‘너와집’을 콘셉트로 단지 내 차량동선을 외부로 계획해 각 세대와 공용마당의 연계를 긴밀하게 계획한 장유진(개인)이 당선됐다.
신진건축가(45세 이하)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P2구역은 ‘리본마을’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윤홍연(사이다건축사사무소)·임관혁(소규모건축)팀이, P3구역은 ‘공유를 통한 균형’을 콘셉트로 공동 응모한 이성재(홍익대학교)·박찬식(스페이스디비엠) 팀이, P4구역은 ‘CROSSFADE’를 콘셉트로 한 김재경(이타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다.
심사위원장 김용승 교수(한양대 건축)는 총평에서 “12개팀 모두 우수한 공모안을 제출했지만 공유마당과 각 세대와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계획 하였는지와 함께 차량동선과 공유공간과의 관계, 이웃하는 구역과의 관계 등 단지의 주변상황과의 관계설정에 대한 내용 등을 중요 평가요소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