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시민단체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 여야정 협의체 및 민관정 추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는 31일 성명을 통해 “세종청사의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충청권 여야정 협의체 및 민관정 추진협의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주지하다시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서울과 세종의 정치행정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국가정책의 품질 향상 및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장소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추진되어야 할 선행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이전과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시 이전까지 완료되면 세종시는 4분의 3 이상의 중앙행정기관 및 공무원이 일하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면모를 갖추게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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