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민관 협력 강화,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성평등 감수성 교육 및 매뉴얼 제작 보급, 각종 위원회의 높은 여성비율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주체 역량강화 부문이 돋보였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가 성평등인 만큼, 우리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성 평등은 정말 중요한 이슈다”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 정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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