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성원한정식 대표 대한민국 조리명인 선정
“약선요리 알릴 것” 의지

▲ ‘대한민국 조리명인’에 선정된 김영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조리명인’에 1000만명 관광객이 찾고 있는 단양 성원한정식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김영하 씨로 약선요리 부문 명인으로 선정돼 맛의 고향 단양을 증명했다. 최근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고 별다섯개 대한민국 조리명인의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 조리명인’ 제도는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조리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조리명인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권위가 높고 관련요식업계에서는 의미있는 시상이다.

김영하 대표는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약선요리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한식협회는 한식 조리인 인적자원을 조직화, 체계화, 과학화해 음식과 관련된 산·학·관·연구기관과 상호 정보교류 및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조리과학기술 연구개발, 보존, 발굴, 개선해 조리인의 자질향상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위상 정립 및 권익을 보호해 국가의 한식 세계화, 산업화에 적극 협조해 바른 한식조리인 상을 정립할 목적으로 2010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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