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박정미 국악협회회원이 최근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협회는 지난 25일 경찰청 6층 회의실에서 박정미 회원이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대전경찰청의 첫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대전경찰청의 위상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약할 것을 약속했다.

박정미 국악협회 회원은 우리소리 예술단 단장으로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다.

지난해 ‘제19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명창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평소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 있는 노인들을 위해 요양원, 양로원 등을 찾아가 효 문화를 실천하는 국악인이기도 하다.

이환수 협회 지회장은 “협회 회원이 제1호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효 문화를 적극 실천하는 국악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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