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5명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는 31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을 비롯해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총 55명 규모다. 이번 캠프에는 신인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등 야수 3명과 정이황, 박윤철, 김이환 등 투수 3명까지 총 6명이 포함됐다.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 워윅 서폴드는 30일 한국에 입국해 31일 선수단에 합류하고 함께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1일부터 오키나와현(縣) 야에세정(町) 소재 고친다구장에서 진행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한화이글스는 3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을 갖는다. 또 내달 11일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전(戰)을 시작으로 KBO, NPB팀과 총 12회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체크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용규, 최진행 등 2명의 FA 선수 및 권혁, 송은범 등 2명의 연봉계약 대상 선수까지 총 4명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선수는 계약 완료 후 캠프에 합류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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