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서구 월평동 한아름아파트와 둔산동 둥지아파트가 국토교통부의 2018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한아름아파트와 둥지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의 4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한아름아파트는 앱 구축을 통한 시설물 보수 및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는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둥지아파트는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무호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관내 2개 단지나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확산해 입주민의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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