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참여와 소통의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 박세복 군수 연두순방이 30일 용화면을 끝으로 알차게 마무리됐다.

군은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눈높이를 맞추며, 영동군의 주요성과와 올 한해 군정 비전 및 공약사업을 군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세세히 경청하고 꼼꼼히 답변함으로써,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더 제고시키는 한편, 군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을 배석시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즉석에서 모색했다는 점도 군민 공감을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면정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으며, 급변하고 있는 영동의 비전과 흐름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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