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수업개선 연구발표 대전시교육청 3편 입상
수업 우수성 입증 계기

21면-초등교사.jpg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초등교사들이 교실수업개선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수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제20회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초등교사 3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매년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중심의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하고 교사 간 사례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18편이 입상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3편(1등급 1편, 2등급 1편, 3등급 1편)이 입상했다. 대전목동초 백경현 교사는 학생의 의사소통 역량, 창의적 표현 역량, 사회성과 감성 능력을 함양한 교실수업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대회 최고의 성적으로 1등급에 입상했다.

또 서대전초 권선화 교사는 2등급, 대전대정초 황문자 교사는 3등급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에 입상한 대전 초등교사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동영상은 전국의 교사들에게 공유된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발표대회에서 거둔 입상 실적은 대전 초등교사들의 수업력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올해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