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교육청에 떡국떡 기탁
학생 400명에 1600㎏ 온정 전달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농협 떡국 떡을 기탁받아 소외계층학생 400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대전농협 떡국 떡을 기탁받아 소외계층학생 400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농협으로부터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1600㎏(12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대전농협이 설 명절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대전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초·중·고 45개교 학생 400명에게 전달된다.

대전농협 전용석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 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사랑의 마음이 담긴 대전농협 떡국 떡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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