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 진주점에서 ‘공주알밤한우’.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축산업 지원강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한우브랜드 '공주알밤한우'가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경상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주말특판행사인 슈퍼선데이행사를 통해 '공주알밤한우'를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측은 공주알밤한우가 행사 당일만 여섯 마리(약 6천만원)를 판매해 경상도 한우브랜드를 제치고 특판행사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기존의 거세우 중심의 판매방식에서 과감하게 암소전문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선택한 것이 판매고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고객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워 재 구매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슈퍼선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계속될 예정이며, 알밤한우브랜드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갤러리아 진주점에 입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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