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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9일 호텔ICC에서 대전충남 신협 임직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영평가 및 2019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영평가는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 등 핵심성과지표를 활용한 경영역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단위신협의 안정적인 성장과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개 조합의 시상과 더불어 지난해 대전충남 신협의 CS 역량평가 우수 4개 조합의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경영평가부문에서 구즉신협이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신탄제일신협, 천안북부신협, 세종중앙신협, 대전대덕신협이 차지했다.

대전충남신협은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총자산 15.0% 상승, 직원생산성 1인당 12.1% 상승, 순자본비율은 4.09%에서 4.48%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신협을 비롯한 17개 조합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1억 500만원을 전달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노준상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대전충남신협의 우수한 경영성과 달성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는 위풍당당한 신협인의 자긍심을 높이 살려 ‘함께 가는 건전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정착의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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