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5일장 상인회인 영우회는 설 명절을 맞아 29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영우회는, 영동장이 서는 날마다 영동군을 찾는 영동5일장 상인들의 친목모임으로,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수년전부터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흥배 회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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