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모습. 대전 중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올바른 인성과 효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올해 11번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최일을 오는 9월 27일로 확정짓고, 준비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 전문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효’와 ‘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소인 뿌리공원의 공간적 한계로 대두된 제2뿌리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함께할 수 있는 방법도 구상 중에 있다.

축제 홍보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해 이번 상반기부터 다른 지역의 축제장과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다니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모을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현재 계획에 따라 오는 2022년 뿌리공원 2단지가 조성을 마치면 전국에서 유일한 효테마파크가 조성이 되는데, 여기에 발맞춰 올해 축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더욱 넓히고 새로운 컨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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