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을 시작으로 구는 내달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공원,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49개 공중화장실과 61개 개방화장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이어나간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 및 청결상태와 시설물 파손 보수, 편의용품 비치, 한파대비 난방기구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확보한 전파탐지기 및 적외선 탐지 카메라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을 표적으로 하는 몰래카메라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장실 위생 및 미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