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휴기간(2월 2~6일) 동안 재난재해, 교통, 소방, 의료·식중독, 급수, 청소, 가축방역 등 8개 반을 편성해 비상근무(12개부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해 시민안전 확보와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연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