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까지 수도권 자매결연지(서울시청, 중구청 등)와 인근 대도시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는 호두연구회, 영동대벤처식품, AMS미래농업, 사과생산농가, 곶감생산농가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참여해 곶감, 호두, 사과, 와인, 포도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명절 전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 유치와 안전 먹거리를 공급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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