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이던, 싸이 품으로…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27)와 연인인 이던(본명 김효종·25)이 싸이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에 합류했다.

싸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이끄는 기획사 '피 네이션'(PNATION)에서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 이던이 지장을 찍느라 인주를 묻힌 손가락 사진도 올렸다.

원더걸스, 포미닛 출신인 현아는 솔로로서 '버블 팝!'(Bubble Pop!), '아이스크림', '빨개요', '립 앤 힙'(Lip & Hip) 등 히트곡을 냈다. 싸이와는 세계적인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현아와 이던은 당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큐브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 큐브가 결정을 번복했지만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소속사 없이 SNS로 팬들과 소통하며 차기 행보를 준비해왔다.

싸이는 작년 5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 지 8개월 만인 지난 24일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피 네이션 설립 소식을 알렸다.

지난 25일 래퍼 제시가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두 번째로 현아·이던과의 전속계약을 공개했다.

clap@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