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는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서원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서원대학교는 지난 25일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이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손 총장은 "착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돌아간다"며 "시장 상인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원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1년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매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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