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지난 2018년 생활민원 처리현황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 대비 2.2% 높아진 74.8%로 나타났으며, 생활민원 접수는 총 1만2932건으로 전년도 1만2,901건 대비 약 0.2% 증가해 1일 평균 35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유형별로는 도로 4100건, (31.7%), 환경 2636건 (20.4%), 교통 2468건 (19.1%), 상·하수도 846건 (6.5%), 건축·건설 595건 (4.6%), 공원·녹지 576건 (4.4%)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민원처리 중·장기적인 처리가 필요한 민원을 제외하고 정상처리 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는 만족 74.8%, 보통 11.2%, 불만족 14%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지난해 대비 2.2% 상승했다. 유형별 만족도 조사결과로는 도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분야가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도도 역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도로, 환경, 교통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 시청 콜센터과 당직실을 통해 연중무휴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분기별 민원 처리 만족도 실시와 사례 공유로 생활 민원 처리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 민원콜센터팀은 "발생 빈도가 높은 민원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적극으로 시민 섬김 시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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