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위촉식을 열었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 자치기구 구성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을 선출하고 2019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 자치기구 위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1년간 군의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과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각각 제시하고 평가에 참여하며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모니터링, 캠페인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내달 22일 아산에 위치한 BCPF 콘텐츠 학교에서 ‘자치기구 역량 UP 캠프’를 통해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방송에 필요한 지식을 배워 전년보다 왕성한 SNS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영길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청소년들을 위해 3일 정상 운영하고 타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일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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