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의회 박양규 의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진천군은 지역내 총생산이 충북 최고 수준인 반면 생산의 높은 대외의존도, 인근 도시지역 통근인구 증가 등으로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어 중소기업역량 강화,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등을 통해 진천군 경제 내실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와 고령화로 인한 노인 복지기반 확대, 제4차산업혁명에 따른 농·축산, 경제, 교육 등 각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 로봇, 빅데이터 등의 과학기술을 접목해 미래 도약을 준비하고 이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소외받지 않는 포용적 사회와 정서를 이루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행복! 감동 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앞서가는 의회,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고 노력하겠다”며, 끝으로 “기해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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