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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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60∼70대 관광객 5명 생선회 먹고 식중독 증상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보령에서 생선회 등 수산물을 먹은 관광객 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0시 23분께 보령시 웅천읍의 한 숙박시설에서 A(69·여·대전)씨 등 60∼70대 여성 관광객 5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인근 항구에서 산 회와 새우 등을 먹은 후 이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행 12명이 회 등을 먹은 후 5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며 "환자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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