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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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와 힐링 둘다 잡은 '톱스타 유백이' 2.9% 종영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아름다운 남녀의 로맨스와 섬마을 일상, 자연풍경 등을 적절히 섞어낸 '힐링극'이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2.9%(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외딴섬에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과 섬마을 처녀 '강순'(전소민 분)이 여즉도라는 가상의 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유백과 강순이 공개연애를 시작하며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톱스타 유백이'는 애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2를 기대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았지만,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JTBC 금토극 'SKY 캐슬' 등 동시간대 쟁쟁한 타사 프로그램들에 밀려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부진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후속으로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7번째 시즌이 내달 8일부터 방송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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