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구기관·연구회의 전체 예산 대비 정부 출연금의 비중은 기관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출연금이 부족한 연구기관은 연구보다는 연구과제 수주에 더 집중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출연연 연구 경쟁력 강화와 기관 책임경영을 위해서도 출연금을 50%이상 확보해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출연연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확보하기 위해 예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주장이 제기돼 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