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올해 대전늘푸른학교 성인문해 중학과정(14명)과 고등학교 지원과정(5명)을 지도할 문해교원 1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전늘푸른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의 초등학력을 가진 성인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 학력인정 중학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1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문해교원 응모 자격은 중학과정의 경우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한 사람이거나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고 문해교육심의윈원회에서 중학교 과정 문해교육 교원으로서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고등학교 지원과정은 전공분야 교원 자격을 가지고 교사경력이 있는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박진규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분들에게 학력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실 문해교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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