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15일 응시원서 접수 진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말 만료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차기 관장 공개모집 절차에 돌입했다.

24일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예술의전당관장(개방형직위) 임용시험 공고’를 발표하며 인재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관장직 업무에 대해 △대전예술의전당 관리·운영 및 지방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기획·공연·대관(공연장 및 연습실)·교육 △공연예술의 활동·보급, 우수창작예술작품 개발 및 유망예술인 발굴 △국내·외 예술단체 및 예술인 교류, 공연예술 공동제작사업 △그밖에 예술의전당 설치목적 관련 사항 등으로 분류했다.

구체적인 임용자격조건은 내달 8일까지 공고되며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는 이후 내달 2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추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후보자는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요건 등을 검증받게 된다. 인사위원회에 통보된 적격자 2~3인의 임용후보자들은 임용권자(대전시장)가 최종 선발하게 된다.

기타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 채용팀(042-270-2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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