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암발생 1순위는 위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발표한 '2016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암발생 순위는 위암이 1위였다. 매년 1위를 차지하던 갑상선암은 2위를 기록했다.

갑상선암은 2015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 남녀전체 2위로 발생순위가 하락했다. 2016년 발생한 암환자 수는 6353명(남자 3258명, 여자 3095명)으로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고 뒤이어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