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부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4일 음성고 33회 및 음성여고 83년도 졸업생 일동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음성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세탁기를 기탁했다. 이 세탁기는 동창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같은 날 음성군 금왕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금왕장학회에 기탁했다. 

전날인 23일에는 음성군 소이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음성공장과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에서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420만원 상당의 쌀(20㎏) 24포대와 건어물 세트를 기탁했다. 

같은 날 감곡면 기업체협의회는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감곡면 기업체협의회는 감곡면 소재 입주기업 40개 업체가 작년 협의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기업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돈가스 전문점인 비스트로 돈티고 감곡점은 감곡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돈가스 도시락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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