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24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박병진 충북도의원, 이대호 영동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변옥희(61·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 권영이(60·황간여성의용소방대장), 윤기열(59·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장) 대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하는 이상숙(61·영동여성의용소방대), 정안자(62·황간여성의용소방대), 현정호(56·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 신임의용소방대장은 다년간의 의용소방대 현장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얻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오늘 취임하는 신임 대장 중심으로 전 대원이 합심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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