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장애인후원회 회장에 정영철(57·사진) 영동군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영동읍 부용리에서 한우전문식당 이수한우를 운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무료급식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23일 오후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돼 2년의 임기로 이 단체를 이끌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과 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 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자립자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후원금 전달,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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