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새로운 조직개편으로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삶'의 향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1월 4과 14개팀으로 조직개편 됐으며 평생학습관, 교육청소년과, 시립도서관, 문화유산과는 다양한 교양, 문화, 예술, 취업, 공연, 청소년교육 등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장을 열었다. 올 한해 평생학습관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시민과 함께하는 정규 프로그램(교양, 취미, 기술, 자격, 야간, 주말) 250여개 강좌와 읍·면지역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시민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341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동부지역은 선문대학교, 북부지역은 유원대학교와 평생학습 업무협약 체결로 관학협력 평생학습 169개 특별강좌 개설로 시민 모두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기획공연 △인문학 강좌로 좋은 부모교실, 은퇴설계, 워라벨(Work-Life Balance) 등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른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계절별 및 방학 특강 △저학력·비문해 시민을 위한 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민과 공감하는 시민아카데미 운영을 위해서는 직접 읍·면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독려를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반의 자격취득률 제고와 여성의 취·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평생학습문화센터 운영으로 시민의 역량 강화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 갈 시정 구상이 집약됐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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