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4년 연속 수의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제63회 수의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4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수의과대학은 2016년 제60회 수의사 국가고시부터 전원 합격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자체 수의사국가시험을 위한 모의고사 진행 등 체계적인 국가고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것이 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경철 수의과대학장은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의예과에서 수의학과에 이르는 6년의 과정 속에 기초·예방·임상의 다각적인 교육시스템 및 동물의료센터의 현장 중심적 임상실습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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