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23일 홍익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협력 병원 간호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연계 통합 시뮬레이션 교수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학 연계 통합 시뮬레이션 교수연수는 대학의 간호학과와 임상실습 연계 병원 간호 관계자들과 함께 환자의 인권 존중과 병원 내 감염 기회 감소 등을 위한 대응 실습 교육이며, 임상실습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또 중증 외상환자, 신생아 환자 등 응급상황 속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행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나리오 개발 및 표준지침을 점검하는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수연수 장소로 이용된 청운시뮬레이션센터는 성인환자, 출산환자, 신생아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병실 및 치료 공간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축한 최첨단 가상병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병화 간호학과장은 “대학에서의 교육이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연동해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서해안 권역의 간호교육 메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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