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생극면을 시작으로 23일 대소면까지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 표창, 2018년 군정 주요성과와 2019년 군정 운영방향, 핵심 현안사업,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및 군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서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을 조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 폭을 넓혔다는 평이다.
이번 방문기간 중 13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공용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요구도 다수 차지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방향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민과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