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24일 저녁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 지역경제활성화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섭 시장의 직접 주재 하에 최근 경제 저성장 고착화 및 국가적 장기 불황 속 지역경제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 애로사항을 살피고 공주시만의 독자적 경제 문제 해법을 찾고자 하는 자리다. 또한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 및 충남도 시범사업인 공주모바일상품권(공주페이) 사업홍보 등 주요 경제 지원 대책을 관련기관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자영업자, 영세사업주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정섭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당면한 경제현안 속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예산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김정섭 시장의 인사말으로 시작으로 △2019년 공주시 경제현안 및 소상공인·청년창업·골목경제분야 정책 설명 △시민 제안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골목경제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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