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이용하면 9분 만에 비봉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10인승 캐빈 43대가 하루 최대 1만 2000명을 실어나른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 운영 사례 등을 고려해 민간사업자가 이용료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케이블카 사업은 2018년 4월 완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년 8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개통이 1년 가까이 늦어졌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