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22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2019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한국당 차기 당권주자인 정우택 의원과 김진태 의원, 김광림 의원과 함께 지역 한국당 당원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의원은 이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포함한 국회입성 후 2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종합해 주요 추진사업 설명하고 의정기록을 담은 영상물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2019년도에 신규 사업인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 △대흥동 지하주차장 조성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도경사 공공청사 복합개발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유등지구대 신축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총사업비 35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 확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지, 안전 등과 밀접한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해 2019년도 총사업비 7972억 6400만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서대전육교 지하화 추진 현황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추진 현황 △서대전역 KTX감편 계획 철회 간담회 등 서대전역 이용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난 2년 6개월간 150억 3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예산 확보 외에도 주요 입법·정책 등의 중앙정치 의정활동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이 모든 성과가 국회의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항상 주민 분들 곁에서 함께하고, 약속한 공약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그것들이 빠른시일 내에 추진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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