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와 정보통신특별위원회 겸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22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과도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산업 변화로 인한 고용시장의 충격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사람이 함께하는 과학기술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당 과학기술위와 정보통신위는 23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과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대표도 함께 참석한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초지능, 융합화로 경제성장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강대국들은 이미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과 체계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우리 위원회도 대한민국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해 한국사회가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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